
- 납치와 강금, 폭력과 협박, 살인과 식인 -
개봉 첫 날 첫 시간대에 보러간 치이카와 극장판
이미 내용은 다 알고 갔지만, 영화로 보니 더 어둡게 느껴지는 치이카와 세계관
잘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라는 일본인 후기에 크게 공감했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가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은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점
[스포 포함한 줄거리]
- 토벌보수 100배와 지역 특산음식을 무료로 준다는 말에 섬으로 가는 치이카와와 친구들 (취업사기)
- 알고보니 마을 주민을 잡아가는 세이렌을 토벌하기 위한 섬 주민들의 미끼 전단지에 속은 것 (사기)
- 하지만 용감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어찌저찌 세이렌을 매운 카레로 물리치는 내용 (다소폭력)
- 세이렌은 자신의 친구인 인어를 잡아먹은 범인을 찾기 위해 주민 납치를 시작 (납치)
- 납치한 주민들 다시마 절임하거나 장에 절임 (강금)
- 섬 주민 히토바와 후타바가 인어를 잡아 먹었고, 건전지만 교환하면 영생을 살 수 있는 몸이 됨 (식인)
- 히토바와 후타바가 인어를 죽였다는 사실을 치이카와만 앎, 다른 친구들에게 말 안 함 (범인은닉)
- (쿠키영상) 히토바랑 후타바가 다른 섬으로 떠나고, 세이렌과 인어들도 그 섬 근처 바다로 이동
세이렌도 사실 나쁜 애가 아님, 세이렌 노래때문에 섬 식물들이 잘 자라서
특산 음식들도 맛있을 수 있었고 그런 공생관계로 살아왔고
파트너 인어 한명이 사라져서 흑화한거지, 초반엔 치이카와 삼인방에게 다정했음
한국으로 들어올 때 번역이 어떻게 될 지,
1) AA건전지를 일본에서는 単3이라고 하는데 발음이 탄산이어서
눈치없는 하치가 탄산 타령을 할 때마다 놀라는 히토바와 후타바라는 설정이 가능하지만 과연 한국 맞춤 번역은?
2) 시사가 오이시샤, 무슨시샤 이런 개그 하는데, 맛있샤정도로 해석이 될 지
다들 우사기가 랩하는 거 기대하는데, 기대해도 괜찮을 정도의 랩 실력을 가진 우사기
영화를 보고 우사기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했다.
치이카와는 운이 좋은 것도 있지만 애가 참 열심히 산다.. 같은 느낌으로 호감이라면
우사기는 진짜 만능해결사, 랩도 잘하고 순발력도 좋고 능력치도 좋고
반면 하치와레 노답인게 세이렌 무리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 잠깐 숨은 타이밍에 카니에게 친목시전
모몬가.. 하.. 진짜 최악.. 사실 세이렌 초반에 범인 아니면 사과도 하고 우호적이었는데,
모몬가 이 폐급 빌런이 세이렌 앞에서 영생산다고 인어 먹겠다고 말해서 이 모든 일이 일어남
인생은 쿠리만쥬처럼 다들 토벌하러 가지만 술 마시고 숙취 때문에 토벌도 안하고
섬에서 휴양하고 맛있는 건 다 먹고!
치이카와 친구들에 대한 큰 설명없이 영화가 시작해서
캐릭터 설명정도는 알고 영화보러 가는 것을 추천
다소 어두운 내용이므로 아이와 함께 가는 경우, 한 번 고민해보시길
PS 한국에 굿즈가 어떻게 얼마나 다양하게 들어오고 나올지 모르지만
일본 굿즈가 그대로 들어온다면 지갑을 넉넉하게 채워서 가시길 바랍니다
PS2 일본에서 본 다면 팜플렛을 꼭! 사는 걸 추천하며, 한국어 번역판 팜프도 나오길!


'Love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 恋を知らない僕たちは (2) | 2024.09.10 |
|---|---|
| [★★★☆☆] 「말할 수 없는 비밀」言えない秘密 (4) | 2024.09.03 |
| [★★★★★] 「룩백」ルックバック (4) | 2024.09.03 |
|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岸辺露伴 ルーヴルへ行く (1) | 2024.01.31 |
| [★★★☆☆] 「나의 행복한 결혼」わたしの幸せな結婚 (0) | 202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