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8 [도쿄일상] 20대 끝자락의 일상들 아이도라 공연 시간 전까지 돌아다니다 방문한 카시와 무인양품에서 발견한 만년필. 알루미늄 만년필 1090엔, 폴리카보네이트 만년필 490엔 카트리지 리필을 파는데 알루미늄 만년필에는 호환되지 않는다. 알루미늄 만년필에는 몽블랑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알루미 만년필이 바디가 슬림해서 손에 익어 일상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엄마, 아빠에게 각각 생일선물로 현금을 받아 코타츠를 샀다. 메루카리에서 중고로 구매, 무인양품 제품이다. KURAND 라는 사이트에서 술을 샀다. 예전에 홍대에서 팥술 베이스의 칵테일을 마셨는데, 그 맛이 기억나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사이트다. 소규모 생산으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크래프트 술을 판매한다. 치즈케이크, 팥, 딸기, 초코바나나 술. 치즈케이크는 선물로 줬고, 팥은 아..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2. 10. [도쿄일상] 2021년 여름과 2022년 봄까지의 일상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로 인해 2021년으로 2021년 여름의 도쿄는 팬데믹 올림픽을 위해 분주했다. 사람들이 모두 하늘을 보고 있어서 위를 봤더니 에어쇼. 도쿄역에만 가면 꿈과 희망이 가득 차는 기분이다. 막 상경한 소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도쿄역에서 나와 마루노우치 광장에서 찍은 사진. 금빛 하늘이라니! 옆으로 누운 강아지 구름을 발견했다. 새로 이사 갈 집에 언니를 초대하는 상상을 하며 그린 배치도. 수박 대접은 왜 하냐고, 메루카리에서 에어팟 나노를 샀다. 고등학생 때 엄청 가지고 싶었는데, 지금 샀네. 자가리코 소금과 참기름맛. 리뷰하려고 사서 사진 찍고 맛있게 먹고 끝. 3의 저주가 시작된 그날. 산리오 구매 특전에서 제일 안 나왔으면 하는 애가 3개 나왔다. 2021년 8월에는..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2. 10. [도쿄펫샵] ZOO신오쿠보 ZOO新大久保 오짱이 살아있을 때, 아마존 배송이 늦어지거나 급하게 용품을 사기 위해 방문했던 ZOO 신오쿠보 2층으로 되어있는 샵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1층에는 고양이, 강아지를 포함한 친칠라, 햄스터 등의 동물은 물론 가끔은 사막여우나 프레리독 같은 동물원에서 볼 법한 동물들이 2층에는 조류와 거북이, 파충류 들이 있다. 부엉이와 올빼미도 판매하고 있다. 얼굴이 ㅂ이면 부엉이 얼굴이 ㅇ이면 올빼미이다. 한동안 호그와트에 못 가는 이유가 부엉이가 없어서 일까 하고 부엉이 분양을 알아봤는데, 냉동쥐와 생쥐를 먹이로 줘야한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다. 맞다, 닭도 조류다. 방생해 놔서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어 무서웠다. 비둘기도 분양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깃털을 마구 뽑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2. 9. [도쿄맛집] 108 맛차사로 신마루노우치 빌딩점 一◯八抹茶茶廊 新丸の内ビル店 맛차를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먹어보라며 추천해 줘서 방문했다. 맛차 하면 교토, 교토하면 맛차를 생각하던 때 2013년 홋카이도에서 1호점을 오픈했다는 조금 특이한 가게. 지하로 연결되어있는데, 매번 킷테 쪽으로 가서 길을 잃는 코스 맛차 커스터드 이마카와야키가 가장 인기가 많고 다양한 맛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 맛차 반죽을 사용하여 바로바로 구워내는 이마카와야키는 속으로 팥+크림, 팥+떡, 맛차 커스터드 크림, 팥, 으깬 팥 등이 준비되어 있다. 녹차, 맛차, 호지차의 다른 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찻잎을 찌고 건조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차 > 녹차 어린 찻잎은 분쇄해서 가루로 만든 차 > 맛차(혹은 말차) 녹차를 로스팅한 차 > 호지차로 구분한다. 맛차는 찻잎 자체를 분쇄시켜 먹기..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2. 9. [도쿄맛집] 쿄카스즈케 우오큐 긴자점 京粕漬 魚久 銀座店 아리산보에 나온 교토식 생선구이집을 가봐야지 마음만 먹은 지 어연 2년 차 드디어 가봤다. 사케를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에 생선이나 야채를 절인 일본 전통요리 가스즈케를 전문으로 하는 쿄카스즈케 우오큐. 1914년 고급 선어장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음식점도 함께하고 있는 오래된 역사가 있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직영 매장에서는 가스즈케만을 판매하고, 닌교초 본점과 긴자점에서만 식당을 운영한다. 저녁 코스요리도 운영했었으나, 긴자점은 현재는 런치 정식 메뉴만 판매하고 있는 듯 하다. 닌교초점은 하루 2팀 한정으로 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제이다. 위에서부터 은대구, 연어, 삼치, 3종(은대구, 연어, 삼치) 정식 2021년보다 현재는 가격이 더 올랐다. 영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다. 단품으로 생선을 추가할 수..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2. 9. 2021년 7월의 긴자, 보통의 긴자 산책 코스 좋아하는 도쿄 카페 손가락 순위안에 들어가는 스타벅스 긴자 마로니에점.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마시는 커피. 원두도 고를 수 있고 커피가 맛있다. 시즌에 따라 브륄레 라테같은 스페셜 메뉴도 판매 중. 이 때는 얼그레이 티라미슈를 팔았는데, 시즌메뉴가 되었는지 요즘은 안보인다. 11시부터 런치 시작, 평일은 일부 좌석 예약, 주말은 전 좌석 예약제로 입장가능하다. 자주 가던 마로니에 점 옆에 있던 씽크랩 스타벅스 매장은 폐업했다. 독서실처럼 애용했는데, 아쉬울 따름. 오쥬리. 매번 지나다니면서 어떤 한식을 파는 곳 일까 궁금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곱창구이 전문점이라고 한다. 한국보다 양대창이 맛있다고 하니 도쿄 돌아가면 가봐야겠다. 조금 더 걸어서 긴자 식스 츠타야. 커피는 마로니에점에서 마셨으니까 어슬렁어슬..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1. 27. 긴자에 살던 시절, 과외해서 욧캇타 시골에서도 잘 살 줄 알았다. 은근한 시골에 대한 동경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시티걸이었다. 편도 1500엔을 내면 한시간 반이 걸리는 치바에서 도쿄의 여정을 반복하다가 도쿄로의 이사를 준비했다. 그 당시 연구 주제로 제 3의 공간을 잡고 있어서 셰어하우스로 집을 알아보았다. 외국인 가능, 유학생 가능한 곳을 추스르고 골라 이다바시와 긴자 두 곳이 최종 후보로. 실사구경을 가기 전 꿈을 꿨는데 도쿄 제 3공항을 찾던 나에게 안내원이 야마다 상이 있는 어디로 가라고 했는데, 긴자 쉐어하우스 담당자분이 야마다 상이었다는 신기한 이야기. 주방과 샤워실, 세탁실을 공유하고 각자의 방에서 생활. 이다바시와 다르게 방 안에 세면대가 있어서 편리했다. 구석에 세면대가 있어서 양치를 하기 위해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었..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1. 27. 2020-20220922 오짱, 당신이 햄스터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하는 사실 2020년 치바 펫숍에서 데려온 골든햄스터 오쨩, 별칭 헬린이. 친구들 모두 한국에서 오지 못하고 있던 때 함께 해주다가 하늘길이 열리고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오기 일주일 전에 해씨별로 갔다. 야무지게 코로나 기간동안 나를 지켜주었던 친구. 고슴도치를 구경하러 간 펫샵에서 한국산 3500엔이라는 가격표가 눈에 걸려 분양받은 오쨩은 수컷 골든 장모 햄스터였다. 여기서 당신이 햄스터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하는 사실 첫 번째, 수컷 햄스터는 굉장한 사이즈의 뽕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베개 삼아 자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는데, 큰 확률로 거무튀튀한 색이라 매번 병에 걸린 게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될 수 있음을 유의하자. 어마무지하게 귀엽다. 부드럽고 당신이 햄스터를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하는 사실 두 번째 물리면 .. Daily Records/はじまりはいつもあめ 2024.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