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 恋を知らない僕たちは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에이지와 나오히코를 비롯한, 고교생의 남녀 6명을 그리는 연애 군상극. 

친한 친구인 에이지와 나오히코의 학교에, 에이지의 소꿉친구 이즈미가 전학 온다. 

에이지는 어릴 때부터 이즈미에 대한 생각을 가슴에 담고 있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나오히코가 이즈미에게 고백해서 두 사람은 사귀게 된다.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3명은, 코하루와 타이치, 미즈호와 만나…….

아직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6명의 사랑의 행방이 그려진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일본의 청춘영화다.

 

오오니시가 나온다고 하여, 걱정 80%를 가지고 봤다.

의외로 괜찮았던 그의 연기.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역이 잘 어울린다.

하하제의 가리군도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다. 가리군이 그린 그림 귀여워!

아쉬웠던 건 코하루와 미즈호..

사쿠마 우정출연은 정말 4초정도 나온다.

축제 상점주인이자 타코야키 가게에서 타코야키 사는 역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이 아니라 사랑을 모르는 에이지군

나오히코는 아주 정석의 남자친구인데 사랑을 모르는 건 에이지군 당신 뿐이오. 

에이지군은 이즈미, 코하루, 심지어 나오히코랑 키스신이 있다. 

 

에이지의 모든 선택을 보면서 어휴 쟤는 왜 저러냐 하다가

아 맞다 쟤네 중/고등학생이지!하면서 후후후 웃을 수 있는 일본풍 청춘영화

배경지가 너무 예뻐서 끝나고 크레딧에서 어딘지 찾아봤다.

후쿠오카에 그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 어땠을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러한 상상을 더 심화시킨 영화.

같이 집에 돌아가는 소꿉친구, 문화제 준비 등등

으악 청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