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의 폭풍이 지나가고
회복되는 기간동안에 유튜브로 계속 본 '만원으로 일주일 장 보기'
이제 죽이 아닌 음식을 먹어도 되겠다 생각이 들자마자 마트로 달려가 2000엔어치 장을 봤습니다.
소세지, 두부, 통깨, 계란 10개*2
청양고추는 없지만 꽈리고추는 있어서 다행
30개짜리 계란 한 판은 보이지 않아 10개짜리 팩 2개를 샀는데
사면서 일본에서 나이 계란 한 판은 10살인가 생각을 했습니다.
부추와 대파, 튀김가루, 양파
집에 양파가 있는데 또 사왔습니다.
장을 보기 전 냉장고를 확인합시다
사진에 나오지 않은 말린 건고추도 샀습니다.
전부 다합해서 1860엔
다진 마늘과 통깨 튀김가루는 기본양념이라 생각하면
다음 주에는 1000엔으로 장보기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000엔으로 만든 밑반찬들은
소세지구이, 계란반숙장, 두부조림
가장 성공적인 반찬상은 계란반숙장이 가져갑니다
밥에 반숙장 넣고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면 게장비빔밥의 맛이 납니다.
계란반숙장에는 파를 꼭 많이 넣으세요
두 번 말합니다
계란반숙장에는 파를 꼭 많이 넣으세요
'Archive > [일본] 유학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67] 우울하다면 밖으로 나가보세요 (0) | 2020.05.15 |
---|---|
[D+65] 맥북에어가 아닌 맥 미니를 산 이유 (0) | 2020.05.12 |
[D+61] 어버이날, 엄마아빠 보고싶은 날 (0) | 2020.05.08 |
[D+60]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이건 진실이다 (0) | 2020.05.07 |
[D+57] 일본 한 달 공과금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0) | 2020.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