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Movies

[★★★★☆]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찹쌀도롱뇽 2024. 1. 31.

★★★★☆


 

지브리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시즈쿠와 세이지의 첫사랑부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연결되어 있는

두 사람의 꿈과 사랑 이야기.

 

첼리스트가 된 세이지와 동화작가가 된 시즈쿠의 이야기에

원작보다 감성이 사라졌다는 평론이 많은 편이지만,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아역들의 연기도 좋고 성인이 된 후 이야기도 배우들이 안정적으로 연기한다.

야마다 유키가 조연으로 나와서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주연급 배우들은 좀처럼 조연으로 출연을 안하는데

일본은 조연과 주연 가리지 않고 배역을 받는가 싶었다.

 

첼로 연주 소리와 시즈쿠의 노래소리로 귀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이 호강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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