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스즈메와 의자가 된 남자주인공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 기준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에 순위를 매기면
스즈메의 문단속 >>>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보여주려는 메세지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다.
알고 있는 장소가 많이 나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중간에 신세를 진 집에서 스즈메가 일을 도와주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고등학생이 술집에서 일을 돕는 장면 한국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마츠무라 호쿠토의 성우 연기가 괜찮을까 했는데 의외의 발군.
개봉 첫 날 시사회 중계 관람이어서 중앙 자리 선택을 못하고 맨 뒷자리 앉았다.
막판 센다이에서의 모습을 보면서 코를 훌쩍이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는 거의 통곡, 앞사람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있었다.
엔딩크레디트가 올라갈 때 나오는 스즈메가 이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들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Love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달의 영휴」月の満ち欠け (0) | 2024.01.31 |
---|---|
[★★★★★] 「모성」母性 (0) | 2024.01.31 |
[★★★★☆]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0) | 2024.01.31 |
[★★★☆☆] 「선은, 나를 그린다」 線は、僕を描く (0) | 2024.01.31 |
[★★★★★] 「마이 브로큰 마리코」 マイ・ブロークン・マリコ (0) | 2024.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