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Movies

[★★★★☆] 「달의 영휴」月の満ち欠け

찹쌀도롱뇽 2024. 1. 31.

★★★★☆


 

오오이즈미 요와 메구로 렌이 주연이라면 무조건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전매권을 구입. 

 

영화 정보가 공개되고 메구로의 팬이었던 친구가 원작 소설을 읽고 와서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소설보다 영화가 극 중 상황이 조금 더 설명이 잘 되어있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잘못 해석해서 처음에 메구로 렌이

나이가 들어 오오이즈미 요가 되는 내용인 줄 알았지만 다행히 아니었다.

 

환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판타지

끊임없는 환생 속에서 차고 기우는 사랑을 달의 모습에 빗대어    

제목을 지었다고 하는데 너무 엇갈리는 거 아닌가요 작가님.

 

악연이었은 인연이었든 상관없이 환생한 연인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메구로 렌과 아리무라 카스미의 정사신이 나온다.

강압적인 남편 몰래 나누는 사랑이었어서 그런가

너무 전투적으로 옷을 벗는 카스미를 볼 수 있다.

 

영화를 보고 타카타노바바로 향해 영화 촬영지를 걸어보며

나의 전생 인연을 찾아보았으나 그가 기억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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