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도쿄 카페 손가락 순위안에 들어가는 스타벅스 긴자 마로니에점.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마시는 커피. 원두도 고를 수 있고 커피가 맛있다.
시즌에 따라 브륄레 라테같은 스페셜 메뉴도 판매 중.
이 때는 얼그레이 티라미슈를 팔았는데, 시즌메뉴가 되었는지 요즘은 안보인다.
11시부터 런치 시작, 평일은 일부 좌석 예약, 주말은 전 좌석 예약제로 입장가능하다.
자주 가던 마로니에 점 옆에 있던 씽크랩 스타벅스 매장은 폐업했다.
독서실처럼 애용했는데, 아쉬울 따름.
오쥬리. 매번 지나다니면서 어떤 한식을 파는 곳 일까
궁금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곱창구이 전문점이라고 한다.
한국보다 양대창이 맛있다고 하니 도쿄 돌아가면 가봐야겠다.
조금 더 걸어서 긴자 식스 츠타야.
커피는 마로니에점에서 마셨으니까 어슬렁어슬렁 책 구경 하다가
지치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활력 충전을 한다.
한국에서는 교보문고, 일본에서는 츠타야.
할 일 없을 때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다.
괜히 건축 도서도 기웃해보고 잡지도 읽어본다.
중앙 공간에서 전시도 하고 다양한 굿즈도 판다.
쿠사마 야요이 굿즈들.
(여담인데 매번 유카타가 유타카로 헷갈리는 듯이
쿠사마 여사가 쿠사마였나 쿠마사였나 헷갈릴 때가 있다.)
이 코스에 이토야에서 문구류를 사거나
유니클로 긴자점에서 꽃을 사거나
니시긴자 산리오에서 귀여움을 충전하는 등의 옵션을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긴자 산책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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