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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펫샵] ZOO신오쿠보 ZOO新大久保

찹쌀도롱뇽 2024. 2. 9.

오짱이 살아있을 때, 아마존 배송이 늦어지거나

급하게 용품을 사기 위해 방문했던 ZOO 신오쿠보

 

 

2층으로 되어있는 샵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1층에는 고양이, 강아지를 포함한 친칠라, 햄스터 등의 동물은 물론

가끔은 사막여우나 프레리독 같은 동물원에서 볼 법한 동물들이 

2층에는 조류와 거북이, 파충류 들이 있다.

 

 

부엉이와 올빼미도 판매하고 있다. 

얼굴이 ㅂ이면 부엉이 얼굴이 ㅇ이면 올빼미이다.

한동안 호그와트에 못 가는 이유가 부엉이가 없어서 일까 하고 

부엉이 분양을 알아봤는데, 냉동쥐와 생쥐를

먹이로 줘야한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다.

 

 

맞다, 닭도 조류다. 

방생해 놔서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어 무서웠다.

 

비둘기도 분양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깃털을 마구 뽑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마음이 아팠다.

 

 

미어캣도 있었는데 한 잔 한 얼굴로 잠을 자고 있어 

사진만 찍고 인사하지는 않았다.

 

 

교감해보고 싶은 동물을 직원에게 말하면 

우리에서 꺼내 만져볼 수 있게 해 준다. 

 

 

한국과는 다르게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게 합법인 일본,

펫샵은 일종의 동물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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