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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108 맛차사로 신마루노우치 빌딩점 一◯八抹茶茶廊 新丸の内ビル店

찹쌀도롱뇽 2024. 2. 9.

 

 

맛차를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먹어보라며 추천해 줘서 방문했다.

 

맛차 하면 교토, 교토하면 맛차를 생각하던 때 

2013년 홋카이도에서 1호점을 오픈했다는 조금 특이한 가게.

 

 

 

 

지하로 연결되어있는데, 매번 킷테 쪽으로 가서 길을 잃는 코스

 

 

맛차 커스터드 이마카와야키가 가장 인기가 많고 

다양한 맛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유기농 맛차 반죽을 사용하여 바로바로 구워내는 이마카와야키는 

속으로 팥+크림, 팥+떡, 맛차 커스터드 크림, 팥, 으깬 팥 등이 준비되어 있다.

 

 

녹차, 맛차, 호지차의 다른 점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찻잎을 찌고 건조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차 > 녹차

어린 찻잎은 분쇄해서 가루로 만든 차 > 맛차(혹은 말차)

녹차를 로스팅한 차 > 호지차로 구분한다.

 

맛차는 찻잎 자체를 분쇄시켜 먹기 때문에 영양소의 파괴 없이

풍부한 차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여 인기가 많다.

 

 

흰 구슬 같은 새알심이 들어가 있는 아즈키시로타마.

제일 기대했던 아이.

 

 

맛차 치즈 크림과 아즈키시로타마.

풍부한 속재료와 함께 먹기에 적당한 맛차 반죽빵.

치즈 크림 반쪽과 시로타마 반쪽을 먹으면 딱 행복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듯하다.

 

 

은밀하게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만 말하자면

시로타마의 떡이 생각보다 별로였다.

 

우유와의 합이 좋았다. 

가게에서 먹을 때 맛차음료와 먹는다면 어떨지는 아직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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