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1 [D+23]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순식간에 3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사를 하고 주변정리를 하다보니 만우절 거짓말처럼 4월이 왔습니다. 월급도 들어왔고, 필요한 물건도 생겨가는 시점에 기분 전환 겸 쇼핑을 다녀왔습니다. 쇼핑을 위해 현금출금을 했는데 100엔당 1161원이라는 어마무지한 환율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편의점에서 프린트를 해도 되지만 편의점까지 10분을 걸어가야하는 시골사람은 프린트를 구입합니다. 스캐너까지 되는 제품이 4500-6000엔대 집에서 가져올 수 있지만 급하게 사용할 일들이 많은 모자와 운동화도 구입했습니다. 일본에는 한국에서 찾기 힘든 색상의 모자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보라색 비니 +1 검은 캡 모자 +1 살림 이(가) +2 되었습니다. 운동화도 두고 신고 온 구두만으로 일본 땅을 밟은 자 운동을 할 수 없어 슬퍼하.. Archive/[일본] 유학일기 202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