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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1] 일본으로 온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찹쌀도롱뇽 2020. 4. 9.

일본에 온 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영상통화로 집 구경을 한 친구는 제가 이 집에서 일 년 산 사람 같다는데

사실 아직 많은게 어색합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이 곳이 일본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생활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인데 

같은 과 박사과정의 선배가 유학과 이주에 많은 도움을 주어

한 턱 내러 집 앞 대만요리집에 갔습니다. 

 

일본식 탕수육 스부타

이 집은 탕수육 맛집이었으며

 

짜장면에는 오이가 많이들어가고 

이 집은 탕수육만 맛집이었으며

 

샤오롱바오는 맛이 없을 수 없으므로

이 집은 탕수육 맛집이었습니다.

 

참쌀설병 맛 과자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에 최애 과자도 생겼고

 

사과가 많이들어간 황금의 맛 소스 달달한 맛

아이바가 광고했던 고기 소스도 종류별로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계란두부

 

16일부터 말일까지의 

가스비가 3511엔 

목욕물을 조금만 받아야겠습니다. 

 

전기요금은 의외로 471엔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 번 내는데 요금을 내지 않는 이번 달은 1056엔이 나왔습니다.

한 달 공과금 예산을 1만엔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취미생활 용품도 배달이 왔고,

 

 

학교에서 서류가 나와 비자 변경 신청도 하고 왔습니다.

빨리 재류카드가 나와 휴대폰 개통도 하고 계좌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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