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나태해진건지
나태해서 더워진건지 모르겠는 8월이 지나갑니다
새로운 9월을 다시금 다짐하며 시내로 나가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한국에서 프린터 잉크가 한 종류만 떨어지면 나머지 색으로만 프린트가 되었던거 같은데
일본에서 산 프린터는 안되네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파랑과 빨강 잉크를 사왔습니다.
정품 아니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있어 정품 구매를 하며
한국을 그리워했다는 후문은 묻어둔 채로
대학교 후배가 집에 놀러 온다하여 대청소를 하고
배수구를 칫솔로 닦아 칫솔도 새로 사고
다 떨어져가는 테라브레스도 사고 그 김에 도큐핸즈 구경까지
일본 KFC는 너무 짜고 눅눅합니다
교촌과 지코바가 먹고 싶네요
9월에는 석사 시험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에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9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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