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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百花

찹쌀도롱뇽 2024. 1. 30.

☆☆☆☆☆


스다 마사키와 하라다 미에코의 공동 주연을 맡은 백화.

예고편을 보고 정말 기대되어 전매권을 사서 개봉만 기다렸다.

 

잊지 못할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토대로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을 보여준다. 

모든 것을 잊어 가는 가운데 여러 시대의 기억을 교착시켜 가는 어머니 유리코와

기억을 잃어 가는 어머니와 마주하고, 추억을 되살려 가는 아들 이즈미의 이야기.

 

전매권도 사서 개봉 첫 날 보러갔는데, 이런.. 멀미하는 연출이다.

한국 영화 여배우들을 보고 멀미하고 영화과에서 뛰쳐나온 적이 있는데

백화 시작 20분만에 화장실로 달려가 위장을 비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별점을 줄 수 없었던 영화.

 

영화 자체가 그로테스크하거나 잔인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멀미가 나 끝까지 볼 수 없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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