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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는 오렌지색」モエカレはオレンジ色

찹쌀도롱뇽 2024. 1. 30.

★★☆☆☆


 

만화잡지 디저트에 연재되고 있는 인기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

소방관과 여고생의 서툰 사랑을 그린 러브 스토리. 

(미성년자와 성인의 사랑이야기에 거부감이 있으실 경우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여고생 모에는 소방교육을 계기로 소방관 쿄스케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아버지 사망 후 어둡기만 하던 모에는 쿄스케와의 교류를 통해 밝아진다.

이를 지켜보던 쿄스케도 모에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사랑에 서툰 둘의 관계는 좀처럼 발건되지 못하는데.

 

여자 주인공의 이름이 모에여서 모에의 남자친구는 오렌지색

일본 소방관은 방재는 푸른색, 구급은 흰색, 구조대는 주황색 유니폼을 입기 때문에

모에의 남자친구는 구조소방관. 

 

Snow Man 이와모토 히카루의 영화 단독 첫 주연작.

메루루의 첫 영화 도전작.

 

첫 영화 도전작치고는 나쁘지 않지만 메루루의 연기는 훌륭하지는 않다. 

근육과 운동의 아이콘 이와모토의 소방관 역 캐스팅에는 문제가 없지만

원작을 생각하면 쿄스케는 조금 더 냉미남이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만화 원작이라는 점을 상기하면서 봐야하는 부분들이 있다. 

굳이 이런 설정이 있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 

'아 만화원작이었지!'를 외치면된다.

 

생각 없이 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영화.

나로서는 미성년자와 성인의 사랑은 거부감이 있다. 

주제곡 Snow Man의 오렌지 키스가 좋다. 

 

귀여운 나의 우키쇼 히다카도 쿄스케의 후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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