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PASS] 침대 야간 열차, 썬라이즈 세토-이즈모

 

JR PASS의 꽃, JR PASS의 이유, 선라이즈 이즈모를 타러 출발.

밤에 승차하여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열차이지만

열차 내 음료 자판기 외의 식품 판매가 없기 때문에

도시락이나 밥을 사서 탑승해야한다. 

에키벤보다 버거킹!

 

 

21시 50분 이즈모로 향하는 선라이즈 이즈모는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정기운행 야간 침대 열차로 기차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선라이즈 세토와 이즈모가 합쳐져 운행하다가 오카야마에서 분리되어

세토는 타카마츠 쪽으로 이즈모는 이즈모시쪽으로 향한다.

운행 거리가 이즈모가 더 길어 이즈모시를 목적지로 했다.

 

 

제이알 패스를 이용하더라도 단독 침대칸을 사용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있다.

달리는 비지니스 호텔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1박 호텔 가격 수준이다.

 

*JR PASS가 없을 경우 운임

도쿄 – 오사카

A침대 싱글디럭스 : 25,850엔

B침대 트윈 2인 : 1인당 19,570엔

B침대 싱글트윈 1인 : 21,470엔

B침대 싱글트윈 2인 : 1인당 19,420엔

B침대 싱글 : 19,570엔

B침대 솔로 : 18,470엔

노비노비석 : 12,400엔

 

*JR PASS가 있을 경우 운임

도쿄 – 오사카 

A침대 싱글디럭스 : 16,940엔 

B침대 트윈 2인 : 1인당 10,660엔 

B침대 싱글트윈 1인 : 12,560엔 

B침대 싱글트윈 2인 : 1인당 10,510엔 

B침대 싱글 : 10,660엔 

B침대 솔로 : 9,560엔 

노비노비석 : 무료

 

 

제이알 전국 패스를 사용하면 노비노비석은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기 많은 열차여서 성수기때는 예약도 쉽지 않고

평일에도 만석인 경우가 많아 제이알 패스를 교환할 때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매트리스는 없지만 하루 정도는 자기에 불편함이 없는 노비노비석.

 

 

침대실로 분리되어있는 객차, 내부는 컴팩트하다.

 

 

음료수의 선택의 폭도 적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서 탑승하자.

 

 

전망칸이 있어서 전망을 보면서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식사도 할 수 있다. 

 

 

버거킹, 놓칠 수 없는 저녁밥.

 

샤워실이 있다.

330엔으로 샤워 카드를 사서 6분간 샤워를 할 수 있다.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 모닝 콜라.

전망칸에서의 여유.

 

도쿄 - 요코하마 - 아타미 - 누마즈 - 후지 - 시즈오카 -

히메지 - 오카야마 - 오카야마 - 구라시키 - 빗추타카하시 -

니미 - 요나고 - 야스기 - 마쓰에 - 신지 - 이즈모시

의 노선으로 오전 9:58분에 이즈모시에 도착한다.

 

 

바다가 보이는 기차.

 

 

 

이즈모까지 한 정거장이 남아 내릴 준비를 한다.

1998년에 굿디자인 대상을 받았다는 선라이즈 이즈모.

 

 

기차에서 내리자 목적지가 시나가와로 바뀐다.

선라이즈 이즈모이자 선라이즈 세토.

 

 

12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즈모시역.

이즈모시에는 연애에 용하다는 이즈모 신사가 있다.

 

썬라이즈 이즈모 침대칸의 내부와 샤워실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한

2024.02.10 - [Trip/[2022.10] JR PASS] - [JR PASS] 침대 야간 열차, 썬라이즈 세토-이즈모 (ver. 2017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