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望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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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이

살인을 했을까, 살해를 당했을까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츠츠미 신이치, 이시다 유리코 주연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한 서스펜스 드라마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면 살인자일 것이고

살인자가 아니라면 죽었을 것이다.

 

두개의 선택지 중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의 희망은 모두 다른 가운데

아들은 어찌되었을까

 

일본 영화 리뷰를 쓰면서 기대작들이 모두 별점 3개에 머물며

언제쯤 별점 5개를 줄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영화 노조미

 

별점 5개의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조금 어색한 연기의 아들 타다시 역의 오카다 켄시는 출연빈도가 낮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표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노련한 배우들과

섬세한 사운드 이펙트가 서스펜스 물의 긴장감을 유지시켜준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주구장창 영화관에서 광고를 하고

주인공의 직업이 건축사여서 였다.

세트장이라는 집 내부의 아일랜드 키친과

아이들 방의 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내용에 관해 정말 많은 이야기를 적고 싶지만

별점 5개의 영화의 스포일러를 적고 싶지 않아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