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류세이, 요시타카 유리코 주연
킥복서였던 루이는 폭력조직에서 빚 수금업자로 일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과묵한 외톨이로 고독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그는 어느 날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시각장애자이며 밝고 명랑한 아카리를 만나게 되는데,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시력마저 잃은 그녀의 비극이 자신의 과거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다수의 뮤직 비디오와 광고 영화를 제작한 미키 다카히로 감독의 신작
<너의 눈이 말하고 있어>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을 리메이크.
방탄소년단의 동명의 노래「 Your Eyes Tell」이 주제곡으로 쓰였다.
뻔한 내용이어서 영화를 보기 전 부터
중간 내용과 결말까지 전부 상상이 가능하지만
클리셰의 마법을 보여주는 영화
요시타카 유리코의 연기가 자연스럽다.
말투나 행동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도쿄 타바레라걸 이 후의 그녀의 작품을 피해다녔던
본인의 행동을 후회하며 영화관을 나왔다.
루이의 머리는 2년이 지나도 지저분
우리들은 미쳤다와 이 영화에서의 어두운 역만 봐서
요코하마 류세이는 좀 더 밝은 작품에서는 어떻게 연기할 지 궁금한 배우
한국 가수의 노래가 일본 영화의 주제곡으로 나와 신기했다.
뻔하지만 뻔하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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