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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1개의 도시락」 461個のおべんとう

찹쌀도롱뇽 2024. 1. 27.

★★★☆☆


 

 

[TOKYO No.1 SOUL SET]의 와타나베 토시미의 에세이

'461 개의 도시락은 아버지와 아들의 약속'을

V6 이노하라 요시히코, 나니와 단시의 미치에다 슌스케의 공동 주연으로 영화화.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 한 카즈키(이노하라 요시히코).

아들 코키(미치에다 슌스케)는 아버지와 사는 것을 선택하지만,

코키가 15살의 예민할 시기에 이혼을 결정한 카즈키는 죄책감을 안고 있다.

고교 수험에 실패한 코키에게 지금까지 자유롭게 살아온 카즈키는

"학교 만이 전부는 아니다. 자유롭게 원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으로 좋다"라고 하지만

코키는 고등학교 진학에 재도전하여 이듬해 봄, 고등학교에 합격한다.

고등학교 점심는 "아버지의 도시락이 좋다."는 코키를 위해

카즈키는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내내 도시락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잔잔한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이노하라 그룹의 노래가 좋다

요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은 요리 씬

고등학교 3년 내내 도시락을 싸주다니 대단한 아버지의 사랑이다.

 

원작이 있다고 하지만

영화의 내용은 캐스팅에 맞춰서 좀 변경해주지..

코키가 사랑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려고

도시락을 버리다 아버지에게 들키고 그 다음부터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만들어준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미치에다가 나뭇가지보다 가늘어보이는데 다이어트라고요?

사랑에 실패하고 비틀거리는 장면을 보고 영양실조로 아픈 건 줄 알았다.

 

무대인사 중계도 포함된 상영이었는데

이노하라와 미치에다가 실제로 사이좋은 부자지간으로 보여 흐뭇했다.

밋치가 써온 편지를 읽을 때 눈물샘 약한 이놋치는 글썽글썽

 

큰 임펙트가 없는 영화여서 별점은 3점이지만

영화가 별로라는 의미가 아니다

잔잔한 영화가 보고 싶은 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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