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이 삽니다.
아베 정부는 국민에게 일괄적 10만엔 지급을 말하지만 아직 재류카드가 나오지 않은
유학생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방학숙제로 선생님께 편지를 보낸 추억 이외에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 추억이 무려 20년 전 일이라니
우체통에 편지를 거둬가는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17시 10분 쯤에 우체국에 도착했는데 시간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우편물을 우체통에 넣고 있었습니다.
이메일만 보내다가 손편지를 보내니 소소한 즐거움 +1
아날로그 일본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좋게 말하면 이벤트성 즐거움 나쁘게 말하면 추억팔이식 즐거움이 있습니다.
도일 40일 기념으로 피부가 뒤집어졌습니다.
학부 수업들을 때도 잘 뒤집어지지 않던 피부가 심각하게 뒤집어져서 아이허브에서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한국에 비해 조금 더 비싼 편이고 프로모션도 다릅니다.
알러지처럼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진정 로션과 배송무료 금액을 맞추기를 위해 넣은 테라브레스
간을 위한 밀크시슬과 피부용 콜라겐
집중에 좋다는 말에 홀려 구입한 L-테아닌, 면역력 강화를 위한 마누카 꿀까지
이주 전에 한국에서 엄마가 보낸 마스크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싱가포르에서 온다는 콘택트 렌즈도 아직 세관에 도착도 못했는데
과연 아이허브는 언제 도착할 지 기대됩니다.
'Archive > [일본] 유학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42] 왜 벌써 일요일인가요? (0) | 2020.04.19 |
---|---|
[D+41] 한국에서 보낸 마스크가 도착했습니다 (0) | 2020.04.18 |
[D+39] 마라샹궈는 맛있지만 다음 날은 괴로워 (0) | 2020.04.16 |
[D+38] 한국은 쉬는 날, 그러나 수요일은 제일 바쁜 날 (0) | 2020.04.15 |
[D+37] 대학원 연구생 생활의 시작은 바쁨바쁨바쁨 (0) | 2020.04.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