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29 [★★☆☆☆]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チェリまほ THE MOVIE ★★☆☆☆ 아카소 팬 언니의 부탁으로 무대인사 포함 관람한 체리마호 더 무비 만화 원작의 드라마가 대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후의 이야기가 영화화되었다. 30살까지 동정으로 지내면 마법사가 된다는 소문처럼 아다치는 30세 생일 살이 닿은 사람의 속마음이 들리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 내 최고 인기남 쿠로사와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두근두근 비엘 스토리가 기본적인 이야기의 토대. 아다치와 쿠로사와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종영한 드리마 이후의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냈다. 아다치는 쿠로사와와의 설레는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전근을 가게 된다. 승진 등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쿠로사와는 아다치의 전근을 응원해 주고 아다치는 8개월간 쿠로사와와 떨어져 있게 되는데. 드라마.. Love/Movies 2024. 1. 30. [★☆☆☆☆] 「오소마츠상」 (おそ松さん) ★☆☆☆☆ 오소마츠상의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원작 팬이라면 넘어가고 스노만 팬이라면 한 번쯤 볼만한 영화 일본 실사화 영화에 기대감을 가진다면 아직 2.5D의 세계에 올 준비가 되지 않은 것. 9명의 이야기를 하기에 2시간 가량의 러닝타임은 짧다. 토호시네마즈의 프리미엄 석에 처음 앉아봤는데 짐칸이 있어 상당히 편안하다. 개봉 후 3일간 주는 스티커도 받았다. 아침 첫 영화로 봤는데, 솔직히 무슨 영화인지 끝나고서도 감이 안잡혔다. 마음을 가다듬고 심야영화로 한 번 더 봤다. 레인보우 츄러스를 먹었는데 시나몬 초코 아니면 시나몬 안들어있다더니 시나몬 향이 강하게 났다. 레인보우 슈거는 색 별로 맛이 달랐다. 먹는 내내 설탕이 떨어져서 불편했는데, 영화 내용보다는 덜 불편해서 괜찮았다. 두 번 보니까 처.. Love/Movies 2024. 1. 27.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파이널~」かぐや様は告らせたい〜天才たちの恋愛頭脳戦 만화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실사화 영화 2번째 작품. 히라노 쇼를 위한 히라노쇼에 의한 히라노 쇼 입덕장려 영화. 수많은 실사화 영화처럼 일본특유의 과장된 연기와 이상한 연출, 억지스러운 설정을 히라노 쇼의 얼굴과 목소리로 극복할 수 있다. 전편보다 에피소드도 재미가 없다. 영화를 보고 나와 2시간 정도가 흐른 지금 생각나는 건 자전거를 번쩍들어 배에 타는 쇼의 박력과 페도라 쓴 쇼. 자전거 타고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쇼. 노래 못부르는 연기를 하는 쇼. 원작 팬이라면 보지 않는 편이 좋다. 두뇌전이라고 하기엔 아쉬운 스토리. 무대인사 중계로 관람했다. 아침 9시 10분에 무대인사하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영화 뒤에 할 줄 알고 느긋하게 팝콘사서 들어갔는데 이미 시작한 무대인사. 무대인사 시간도 20분….. Love/Movies 2024. 1. 27. [★★★☆☆] 「도쿄리벤저스」東京リベンジャーズ ★★★☆☆ 병신같지만 멋있어 (주인공 말고) 흔한 양키 영화와 같이 누가봐도 고등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이 치고 박고 싸우고 주인공으로서 성장하는 영화. 조폭 싸움에 휘말려 죽은 첫사랑을 위한 주인공의 타임리프 미래를 바꿔나가는 이야기. 마지막 장면, 타임리프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미래가 변화되었는지 확인하는 장면이 좋았다. 만화 실사화 작품인데, 캐스팅 싱크로율이 좋다. 야마다유키 멋있어, 드라켄 멋있어! 마이키 첨에 나왔을 때, 개콘 개그맨처럼 생겼다했는데 멋있어... 또라이같지만 멋있어... 더운 여름에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 일본어 못해도 무슨 이야기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 결말을 알거 같지만 계속 보게되는 영화 Love/Movies 2024. 1. 27. [★★★☆☆] 「더 페이블- 죽이지 않는 살인청부업자」 ザ・ファブル ★★★☆☆ 언제나 신세지고 있는 SE님의 전매권으로 본 더 페이블. 긴급선언기간동안 영화관에 안 가서 제법 오래간만에 본 영화였다. 믿고보는 오카다 준이치의 액션 아직 오카다가 살아있는건지... 이런 걸 찍었는데 아직 살아있나? 싶을 정도의 액션신이 나온다. 많이 잔인하다. 총에 맞고 목졸라 죽는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나온다. 간간히 개그요소도 들어있다. 1편을 보지 않았지만 보는데 문제가 없었다. 여느 액션영화와 같이 가볍게 볼 만 하다. 비오는 날에는 역시 다 때려부수는 액션영화 좋다. 민들레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살인청부업자 영화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3편의 떡밥이 나온다. 떡밥이 아니더라도 3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 일본어 발음상 페이블이 아니고 파브르 Love/Movies 2024. 1. 27. [★★★☆☆] 「미나리」 ミナリ ★★★☆☆ 일본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에 빠르게 예매한 미나리 별점은 3개. 한국어와 영어로 대사가 나오고 일본어 자막으로 본 첫 영화였는데 일본어 번역이 약간 아쉬웠다. 순자(윤여정)의 비속어들을 잘 살려주지 못하는 일본어 자막. 보는 내내 불안한 마음이 들어 영화가 언제 끝날 지 전전긍긍했다. 웃음 포인트가 제법 있는 데, 웃으면서도 이러다가 뒤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거 아냐? 라는 생각에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극 중 제이콥(스티븐 연)과 모니카(한예리)의 약혼이 72년인걸로 보면 나의 부모님보다도 조금 더 윗 세대 이야기. 꿈을 이루려는 제이콥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현실적인 모니카의 마음도 이해가 가서 그 둘 중에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주기 위해 머리를 열심히 굴리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감독을 욕했다는 .. Love/Movies 2024. 1. 27. [★★★☆☆] 「461개의 도시락」 461個のおべんとう ★★★☆☆ [TOKYO No.1 SOUL SET]의 와타나베 토시미의 에세이 '461 개의 도시락은 아버지와 아들의 약속'을 V6 이노하라 요시히코, 나니와 단시의 미치에다 슌스케의 공동 주연으로 영화화. 아내와의 이혼을 결심 한 카즈키(이노하라 요시히코). 아들 코키(미치에다 슌스케)는 아버지와 사는 것을 선택하지만, 코키가 15살의 예민할 시기에 이혼을 결정한 카즈키는 죄책감을 안고 있다. 고교 수험에 실패한 코키에게 지금까지 자유롭게 살아온 카즈키는 "학교 만이 전부는 아니다. 자유롭게 원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으로 좋다"라고 하지만 코키는 고등학교 진학에 재도전하여 이듬해 봄, 고등학교에 합격한다. 고등학교 점심는 "아버지의 도시락이 좋다."는 코키를 위해 카즈키는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내내 도시락.. Love/Movies 2024. 1. 27. [★★★★☆] 「죄의 목소리」 罪の声 ★★★★☆ 협박 테이프에 남겨진 아이의 목소리는 나의 목소리다 영화 '죄의 목소리' 원작:시오타 타케시 『죄의 목소리』(코단샤문고) 감독:도이 노부히로 각본:노기 아키코 출연:오구리 슌, 호시노 겐 문화부 신문기자 아쿠츠 에이지(오구리 슌)는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사건을 뒤쫓는 특별기획팀에 배속되어 남겨진 증거를 기반으로 30여 년 전에 발생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아무리 해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왜 범인들은 협박 테이프에 세 아이의 목소리를 녹음한 걸까 교토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는 소네 토시야(호시노 겐)는 아버지의 유품 속에서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발견한다. 왠지 모르게 마음에 걸려 그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하자 들려온 소리는 다름아닌 어릴 적 자신의 목소리, 놀랍게도 그 목소리는 30여.. 카테고리 없음 2024. 1. 27. [★★★☆☆] 「트루마더스」 朝が来る ★★★☆☆ 아사토 군의 엄마입니다. 히카리 감독 가와세 나오미 나가사쿠 히로미, 이우라 아라타 주연의 영화 6세 아들 아사토와 함께 일본 도쿄에 거주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산층 부부 사토코와 키요카즈가 아사토의 친모라 주장하는 여성의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일상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 10대의 성과 청소년 문제, 미혼모와 입양 가족 등의 사회적 질문들을 두 여성의 삶의 문제로 치환해 그 질문들을 끝까지 밀고 간다. 올해 칸 영화제 칸2020에 선정 4월부터 전매권을 구입하여 기다린 작품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밀리고 밀리고 밀려 10월 개봉했다. 좋아하는 가수가 주제곡을 불러 유튜브에서 알게 된 작품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알 수 있다. 제목이 아사토히카리 영화 속 아이의.. Love/Movies 2024. 1. 27. [★★★★☆] 「스파이의 아내」 スパイの妻 ★★★★☆ 나는 코스모폴리탄이야 후쿠하라 유사쿠 2020년 6월 NHK에서 방송된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 아오이 유우, 타카하시 잇세이 주연의 동명 드라마를 극장판으로 공개. 1940 년 만주. 국가 기밀을 우연히 알아 버린 유사쿠는 정의를 위해 그 전말을 세상에 공개하려하고, 아내 사토코는 스파이 아내로 욕을 먹더라도, 사랑하는 남편을 믿고 함께 사는 것을 마음에 맹세한다. 제 77 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은사자상 (감독상)을 수상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고민을 했다. 태평양전쟁 이전과 이후를 다룬 영화, 우익영화일 수 있다. 아오이 유우의 전적이 있지 않은가. 타카하시 잇세이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이 영화가 우익영화라면 돈을 내고 영화를 보는 것도 억울한데 잇세이까지 잃게 되리라 다행스.. Love/Movies 2024. 1. 27. [★☆☆☆☆] 「별의 아이」 星の子 ★☆☆☆☆ 아시다 마나 주연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인 이마무라 나츠코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미숙아로 태어나 원인불명의 피부병에 걸린 주인공 치히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를 하던 부모가 '금성의 은혜'라는 물을 접해 치히로의 병이 완치되자 관련 종교에 빠져 가족이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라고는 하는데... 아시다 마나의 연기 아니었으면 망해도 폭삭 망했을 영화 연출이 미흡하다 중간에 갑자기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무엇이며 결말은 뭘 말하고 싶은지 감도 안오는 영화 이 배우들을 데려다가 이렇게 쓰다니 신흥종교로 가족이 붕괴되어 모습보다 사춘기 소녀의 방황과 고뇌가 느껴지는 작품 BGM으로 틀어놓고 게임하기 좋은 영화 Love/Movies 2024. 1. 27. [★★★★★] 「희망」 望み ★★★★★ 사랑하는 아들이 살인을 했을까, 살해를 당했을까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츠츠미 신이치, 이시다 유리코 주연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한 서스펜스 드라마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들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면 살인자일 것이고 살인자가 아니라면 죽었을 것이다. 두개의 선택지 중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의 희망은 모두 다른 가운데 아들은 어찌되었을까 일본 영화 리뷰를 쓰면서 기대작들이 모두 별점 3개에 머물며 언제쯤 별점 5개를 줄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영화 노조미 별점 5개의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조금 어색한 연기의 아들 타다시 역의 오카다 켄시는 출연빈도가 낮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표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노련한 배우들과 섬세한 사운드 이펙트가 서스펜스 물의 .. Love/Movies 2024. 1.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