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만다라트 양식 무료 나눔, 갓생 한 번 살아보자 2024년부터는 갓생을 살아보고자 했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우선 만다라트를 작성해 보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양식이 없어서 내가 만든 만다라트 시트 데일리 두루미에는 각 월마다의 만다라트를 량기 인스타툰 캐릭터를 따와서 만든 량기핑크에는 2024년의 계획을 세워볼까 하는데, 완성하면 블로그에 올려야지. b0c+/durummming 2024. 2. 7. [202107 하코네] 하코네 료칸 숙소 세츠게츠카 雪月花 2024.02.09 - [Trip/[2021.07] Hakone] - 언니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오와쿠다니 화산으로 하코네 신사에서 미션을 성공하고 언니가 잡아준 료칸을 가기 위해 고라역으로 왔다. 첫 하코네 여행 때도 고라역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같은 역 다른 숙소에서 묵었다. 언니가 결제를 해준 숙소이기 때문에 어떠한 불만없이 지내야했던 료칸 세츠게츠카, 한국어로는 설월화. 들어가는 입구의 수국이 흐드러지게 펴있었다. 체크인 시간을 엄수해서 시간이 남아 근처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하코네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많은 가게들이 닫혀있었다. 체크인 할 때 찍어둔 관내 지도. 2층에 대욕탕과 노천탕이 있고 15시부터 25시까지 운영된다 방에 짐을 가져다 놓고 바로 노천탕으로 향했다. 각 탕 앞에 있는 등의.. Trip/[2021.07] Hakone 2024. 2. 5. [202107 하코네] 하코네 신사, 인생샷을 찍어보려했으나 하코네 유모토 역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하코네 신사역으로 향했다. 역에서부터 하코네 신사까지 편도 1080엔이 나오는 걸 보고 다시 한번 하코네 프리패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모르겠어도 버스정류장에 가면 봉사자 분들이 타야 할 버스 번호를 안내해 준다. 버스카드 충전이 안되있어 어디서 충전을 하면 되냐고 물었는데, 버스에서 충전이 가능하니 버스에 타면서 스이카를 충전하라고 했다. 버스를 탈 때 스이카 충전이라고 말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모토하코네코에서 내려서 하코네 신사까지 걸어가거나 버스를 갈아타고 하코네 신사 정류소까지 갈 수 있다. 모토하코네코에서 하코네 신사까지는 한 정거장이므로 프리패스가 없다면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서 16분정도 걸린다. 모토하코네코에서 바라.. Trip/[2021.07] Hakone 2024. 2. 4. [202107 하코네] 하코네 여행의 시작은 로망스카, 하코네 프리패스 여행의 발단은 위의 사진, 저런 각도로 사진을 찍어오는 조건으로 언니가 여행 비용을 제공한다하여 시작한 하코네 여행이었다. 이전에 하코네 여행을 다녀왔고, 크게 움직일 일 없다 생각하여 하코네 프리패스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큰 실수 였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두가 하코네 프리패스를 구입하게 해주세요. 하코네 프리패스란 도쿄에서 하코네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도쿄, 신주쿠 출발 왕복 오다큐선 할인혜택, 하코네 내에서 8가지 교통수단 무제한 이용 하코네의 약 70개의 시설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주쿠 출발이 아닐 경우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티켓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하코네 프리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역들은 다음과 같다. 고라역 근처에 숙소를.. Trip/[2021.07] Hakone 2024. 2. 4. 캐럿은 아니지만, 링티 나나투어 콜라보 (링티 추천인 아이디) 최근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글루콤을 여러 개 사서 먹을까 하던 나에게 친구가 추천해준 링티. 글루콤은 내일의 체력을 끌어다 쓰는 느낌이라면 링티는 매일매일 잔여 체력을 조금씩 모아주는 느낌이라고 하여 검색시작. 쿠팡, 네이버쇼핑은 물론 번개장터까지 싹싹 뒤져보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나투어 패키지를 파는 걸 보고 가격도 적당하고 포도맛이 맘에 들어 구입했다. (약국에서만 판다는 링티 플러스는 번개장터가 싸다.) 링티 나나투어 콜라보 구매 링크 https://lingerwatershop.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78&cate_no=47&display_group=1 링티 아브루쪼 포도맛 5박스+나나투어 사각보틀+스페셜 굿즈 79000원이라고 나와있는데 스페셜 굿즈.. Daily Records/시작은 언제나 비 2024. 2. 4.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岸辺露伴 ルーヴルへ行く ★★★☆☆ 타 카 하 시 잇 세 이 나의 평생 제2의 남편, 잇세이가 나온다고 해서 전매권을 사두고 드라마를 정주행한 후 영화관으로 갔다. 키시베 로한 시리즈 전부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기대에 가득 차 무대인사 중계 시간대로 예매했다. 중계 아니고 실제 무대인사 예매 도전 했지만, 나니단 팬들을 이길 수 없었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라는 제목처럼 일본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은 루브르 내부를 특별 촬영허가를 받아 촬영했다고 하니 루브르 미술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다. 장발 잇세이, 거지꼴 잇세이, 먹물 먹은 잇세이 다양한 잇세이를 볼 수 있다. 키시베 로한의 청년시절 배우로 나니단 나가오 켄토가 캐스팅된 지 모르고 영화를 보는 내내 아 저 배우 나가오 닮고 잘.. Love/Movies 2024. 1. 31. [★★★☆☆] 「나의 행복한 결혼」わたしの幸せな結婚 ★★★☆☆ 문명개화가 두드러지는 근대 일본. 특수한 능력 '이능'을 물려받은 가문의 사람들이 대대손손 나라를 통치하던 황제와 함께 여러 재앙으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며 살고 있었다. 수도에서 살고 있는 이능력 가문의 장녀 사이모리 미요는 능력 없이 태어난 탓에 계모와 배다른 여동생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고 있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견디며 살던 그녀에게 내려진 명령은 이능부대를 이끄는 냉혹하고 무자비하기로 유명한 젊은 군인 쿠토 키요카와의 정략결혼이었다. - 공식 사이트 소개글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실사화한 영화. 영화 스케일의 거대한 쟈니스 연극을 본 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출구로 향하는데, 옆 좌석 여성분이 친구에게 똑같은 말을 했다. 황자 역을 맡은 배우를 보면서 나니단 류세이 닮았다 생각했는데, 류세.. Love/Movies 2024. 1. 31.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エブリシング・エブリウェア・オール・アット・ワンス ★★★☆☆ 일본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보는 외화. (미나리는 한국영화로 치자..) 영어 듣기 하면 되지 하고 봤는데, 이런 중국어로 이야기하네. 한국인이 중국어 반, 영어 반의 영화를 일본어 자막으로 본 후기 완전 호와 완전 불호로 나눠진다는 에에올의 후기는 불호. 우선 일본어로 읽고 중국어로 듣기에 부족했던 제2외국어 실력이 문제. 실험적인 영화를 이해하기엔 보수적인 나의 뇌도 문제. 평행우주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보통 한국 건축사 시간에 딴짓을 하다 하다 할 게 없으면 평행우주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상상하곤 했는데 이런 식의 평행우주도 존재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후기를 쓰려고 해도 내가 이해한 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으니 한국어 자막으로 다시 한 번 봐야지. Love/Movies 2024. 1. 31. [★★★★☆] 「달의 영휴」月の満ち欠け ★★★★☆ 오오이즈미 요와 메구로 렌이 주연이라면 무조건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전매권을 구입. 영화 정보가 공개되고 메구로의 팬이었던 친구가 원작 소설을 읽고 와서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소설보다 영화가 극 중 상황이 조금 더 설명이 잘 되어있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잘못 해석해서 처음에 메구로 렌이 나이가 들어 오오이즈미 요가 되는 내용인 줄 알았지만 다행히 아니었다. 환생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라는 판타지 끊임없는 환생 속에서 차고 기우는 사랑을 달의 모습에 빗대어 제목을 지었다고 하는데 너무 엇갈리는 거 아닌가요 작가님. 악연이었은 인연이었든 상관없이 환생한 연인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메구로 렌과 아리무라 카스미의 정사신이.. Love/Movies 2024. 1. 31. [★★★★★] 「모성」母性 ★★★★★ 영화 시작 전 광고에 홀려 전매권을 구입, 잊고 있고 있다가 관람. 현재 한국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어머니에게 사랑받는 아이이고 싶은 채 아이를 낳은 어머니와, 그 어머니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딸. 그 두 사람의 이야기 토다 에리카와 나가노 메이의 연기력만으로 별 다섯개를 줄 수 있는 영화. 어머니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싶어하는 어머니 역의 토다는 보는 내내 지긋지긋할 정도로 캐릭터를 잘 살렸다. 엄마는 외할머니 아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들어줬다. 여자의 일생에서 어머니가 된다는 것과 모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도 고민. 결국 둘 다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했다는 점에서 모녀는 닮았구나. Love/Movies 2024. 1. 31. [★★★★★] 「스즈메의 문단속」すずめの戸締まり ★★★★★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스즈메와 의자가 된 남자주인공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내 기준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에 순위를 매기면 스즈메의 문단속 >>>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보여주려는 메세지도 좋았고 연출도 좋았다. 알고 있는 장소가 많이 나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중간에 신세를 진 집에서 스즈메가 일을 도와주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고등학생이 술집에서 일을 돕는 장면 한국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마츠무라 호쿠토의 성우 연기가 괜찮을까 했는데 의외의 발군. 개봉 첫 날 시사회 중계 관람이어서 중앙 자리 선택을 못하고 맨 뒷자리 앉았다. 막.. Love/Movies 2024. 1. 31. [★★★★☆]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 지브리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시즈쿠와 세이지의 첫사랑부터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연결되어 있는 두 사람의 꿈과 사랑 이야기. 첼리스트가 된 세이지와 동화작가가 된 시즈쿠의 이야기에 원작보다 감성이 사라졌다는 평론이 많은 편이지만,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아역들의 연기도 좋고 성인이 된 후 이야기도 배우들이 안정적으로 연기한다. 야마다 유키가 조연으로 나와서 신기했다. 한국에서는 주연급 배우들은 좀처럼 조연으로 출연을 안하는데 일본은 조연과 주연 가리지 않고 배역을 받는가 싶었다. 첼로 연주 소리와 시즈쿠의 노래소리로 귀가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이 호강하는 영화. Love/Movies 2024. 1. 31.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